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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데프콘, 알파오에 어이 없는 패배…“데프콘, 콜레라 감염된 줄” 자막 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28 13:52
2016년 3월 28일 13시 52분
입력
2016-03-28 13:47
2016년 3월 28일 1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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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캡처
‘1박2일’의 데프콘이 어이 없는 실수로 인공지능 오목 프로그램 알파오에게 패배했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 437회에서는 땅끝마을 해남으로 떠난 멤버들의 ‘봄맞이 간부수련회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1박 2일’ 제작진은 프로바둑기사 이세돌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인공지능 오목 프로그램 ‘알파오’와의 대결 미션을 준비했다.
이날 정준영, 차태현이 알파오에 패한 후 세 번째 주자로 나선 데프콘은 침착한 태도로 오목을 두다 어이 없는 실수를 했다. 알파고의 간단한 공격을 보지 못하고 엉뚱한 곳에 돌을 놓은 것.
이에 멤버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고, 화면에는 알파오 측 소감이라며 ‘데프콘, 콜레라 감염된 줄’이라는 자막이 등장해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김종민은 “8비트, 16비트 보다 못한 거 아니냐”며 어이없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알파오와의 대국에서 5전 전패를 당해 반찬을 몰수당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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