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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러브홀릭 지선, 유재석 극찬 “인성 남달라, 감동 받았다”…역시 ‘미담 독재자’ 유느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30 09:30
2016년 3월 30일 09시 30분
입력
2016-03-30 09:27
2016년 3월 30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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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캡처
‘슈가맨’에 출연한 러브홀릭 지선이 MC 유재석을 극찬했다.
2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2003년 데뷔한 밴드 러브홀릭의 보컬 지선이 등장했다.
이날 러브홀릭 지선은 과거 영화제에서 유재석을 본 일화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지선은 “영화제 초대 가수로 가서 리허설을 하는데 보통 MC들은 딴짓을 하고 있지 않냐. 그런데 (유재석이) 손을 가운데로 모으시곤 굉장히 공손하게 노래를 듣고 계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지선은 “인성이 남다르다고 생각했다. 감동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기억이 안 난다”고 했고, 유희열은 보다 못해 “이제 유재석 미담은 금지다”라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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