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학창시절, 시옷발음 못해서 별명 ‘시옷’”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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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31일 15시 50분


아웃사이더 (사진=SBS ‘두시 탈출 컬투쇼’)
아웃사이더 (사진=SBS ‘두시 탈출 컬투쇼’)
아웃사이더 “학창시절, 시옷발음 못해서 별명 ‘시옷’” 폭소

‘컬투쇼’에 출연한 래퍼 아웃사이더가 자신의 학창 시절 별명을 공개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걸그룹 오마이걸과 래퍼 아웃사이더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컬투는 아웃사이더에게 1년이란 긴 시간 동안 쉬면서 무엇을 했냐고 물었다. 이에 아웃사이더는 “청소년들을 위한 토크쇼를 하고 다녔다”고 답했다.

이어 “사실 내 학창시절 별명이 ‘시옷’이었다. 당시 시옷 발음을 못해서 사람들이 나를 시옷이라고 불렀다”고 별명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본명과 주소 등을 이야기할 때, 시옷 발음아 안돼 친구들이 많이 웃었다”고 설명했다.

“랩은 어떻게 하냐”고 묻자 아웃사이더는 “시옷 발음이 안돼서 오히려 노래 가사에 시옷이 많이 들어가는 단어들을 넣었다”고 답해 래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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