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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류승주, 리키김 정관 수술 고백 “잘 지진 상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01 08:16
2016년 4월 1일 08시 16분
입력
2016-04-01 08:14
2016년 4월 1일 0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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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주 리키김 (사진=SBS ‘자기야’)
‘자기야’ 류승주, 리키김 정관 수술 고백 “잘 지진 상태”
배우 류승주가 남편 리키김의 정관수술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류승주는 31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 MC 김원희가 “리키김은 아이 더 낳고 싶다고 하면 생겼다”고 말하자 “우리 남편이 사람이면 그런 말 하면 안 되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류승주는 “아이 낳고 낳자마자 4일 정도 되는 날 병원 응급실에 실려갔다”며 “가서 촬영을 해보니까 심장과 폐에 물이 차 패혈증 직전까지 갔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선생님이 (남편에게) ‘애 셋 낳고 홀애비 돌 뻔 했다’고 했다”며 “(리키김이) 눈물을 죽죽 흘리더라. 그러더니 나한테 ‘당장 가서 수술하겠다. 지지겠다’고 했다”고 말하며 리키 김의 정관수술을 고백했다.
이에 리키김은 “잘 지진 상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류승주와 리키김은 슬하에 태린, 태오, 태라 등 3남매를 두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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