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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한보름-엄현경, 스승과 제자의 자벌레 댄스 보니? “비포 앤 애프터” 폭소만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01 10:23
2016년 4월 1일 10시 23분
입력
2016-04-01 10:19
2016년 4월 1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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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캡처
‘해피투게더3’ 배우 한보름이 ‘자벌레 댄스의 어머니’다운 춤 실력을 선보였다.
31일 밤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뒤통수치러 왔어요’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상윤, 강예원, 송재희, 한보름, 걸그룹 오마이걸 효정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유재석은 한보름을 향해 “엄현경의 춤 선생이다. 엄현경이 춘 자벌레 댄스의 원본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한보름은 굽이치는 웨이브와 파워 넘치는 골반 댄스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고, 유재석과 박명수는 “이거 구나”라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유재석과 전현무는 이어 한보름과 엄현경에게 함께 자벌레 댄스를 춰달라고 했다.
스승과 제자가 선보이는 자벌레 댄스를 본 MC들과 출연진은 “비포 앤 애프터다”라면서 폭소를 터뜨렸다. 유연한 한보름과는 달리 엄현경은 뻣뻣한 동작으로 댄스를 소화한 것.
엄현경은 한보름에게 칭찬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저는 웨이브가 되고 있다고 생각했거든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한보름은 “엄현경 언니가 아예 몸을 못 쓸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잘해서 이대로만 해도 된다고 했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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