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연출 남건 박선호)의 장근석이 첫 등장부터 생고생을 예고했다.
대박 측은 4일 방송될 3회 촬영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스틸사진 속 대길(장근석 분)은 얼굴의 절반을 가리는 벙거지 모자를 쓴 채 이곳 저곳을 휘저으며 뛰어다니고 있다.
덩치가 산만한 사내와 마주 앉아 능청스럽게 손으로 한 쪽 방향을 가리키는가 하면 도끼를 든 산적을 피해 난간을 번쩍 뛰어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어딘가에 숨어들어간 듯 날카롭고도 번뜩이는 눈빛으로 주변의 눈치를 살피고 있다. 제작진이 예고한대로 등장하는 장면부터 뛰고 구르기 일쑤다.
대박은 ‘육룡이 나르샤’에 이은 후속작품이라 시청률 뿐만 아니라 ‘육룡이 나르샤’유아인과 ‘대박’장근석의 연기력도 비교되는 상황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