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홍길동 김성균 “고아라가 예쁘다는 것 처음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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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4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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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균이 고아라가 예쁘다는 생각을 한번도 하지 않았었다고 고백했다.

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 이하 '탐정 홍길동')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자리에 참석한 김성균은 "'응답하라 1994' 촬영 당시 고아라를 한 번도 예쁘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김성균은 "당시 고아라가 역할에 몰입이 돼있었고 체격도 좀 키웠었다"며 "이번 영화에서 황회장 역을 맡았는데, 현장에서 보고 놀랐다. '너가 예뻤었구나' 하고 말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고아라는 “대본을 보면서도 웃음이 나더라. 김성균과 여기서 만나면 새롭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달라보여서 정말 멋있었다”고 화답했다.

영화 '탐정 홍길동'은 사건 해결 99%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탐정 홍길동이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 광은회의 충격적 실체를 마주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오는 5월 개봉.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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