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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과거 “女 후배들과 눈도 못 마주치겠다”더니…후배 김소영 아나운서와 ‘핑크빛 열애’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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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5 13:44
2016년 4월 5일 13시 44분
입력
2016-04-05 13:40
2016년 4월 5일 1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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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지피지기’ 캡처
MBC 공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이 MBC 소속 아나운서 김소영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오상진의 과거 발언도 눈길을 모았다.
오상진은 MBC 아나운서 시절인 2008년 3월 MBC ‘지피지기’에 출연해 “여자 후배들과 눈을 잘 못 마주치겠다”고 말했다.
오상진은 남자들 앞에서는 명랑쾌활하지만 여자들 앞에서는 무뚝뚝해지고 어색하다며, 후배인 문지애, 손정은 아나운서에게까지 존댓말을 쓴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한편 오상진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5일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가 약 1년 간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게 맞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2006년 MBC에 입사한 오상진은 2013년 퇴사했으며, 2010년 OBS에 입사한 김소영 아나운서는 2012년 MBC로 이적해 오상진과 선후배 사이로 지낸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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