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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나영석 “신서유기2 이승기 빈자리? 안재현 아닌 유재석이 와도 못 채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05 14:35
2016년 4월 5일 14시 35분
입력
2016-04-05 14:32
2016년 4월 5일 14시 32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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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영석PD/동아DB
군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배우 안재현에게 ‘신서유기2’에 대해 조언해주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된 가운데, 나영석 PD가 이승기를 칭찬했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신서유기’ 연출을 맡고 있는 나영석 PD는 3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승기의 빈자리’에 대해 “안재현 씨가 이승기 씨의 빈자리를 채웠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쉽지 않다”며 “이승기 씨는 출연자, 제작진과 10년을 알고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 “안재현 씨가 아니라 유재석 씨가 와도 못 채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승기 씨의 빈자리를 안재현 씨가 채워줄 것이라고 생각해서 섭외한 것은 아니다”라며 “안재현 씨가 함께 해서 지금까지와 다른 색깔을 보여주자는 생각이었다”고 섭외 배경을 밝혔다.
한편, 5일 ‘신서유기2’ 제작진은 입대 전 이승기와 가진 미공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이승기는 나영석PD에 대해 “의도가 순수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경계를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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