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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황인선 ‘프로듀스101’ 최대 수혜자? ‘황이모’ 캐릭터로 예능감 ‘폭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05 20:39
2016년 4월 5일 20시 39분
입력
2016-04-05 19:11
2016년 4월 5일 1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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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방송 캡처화면
엠넷의 ‘프로듀스101’에서 30대 연습생이란 이유로 ‘황이모’란 별명이 붙은 황인선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프로듀스101’에서 ‘황이모’란 별명답게 동생들을 살갑게 챙기면서 연습생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인물이다. 비록 나이는 많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특유의 긍정적인 성격으로 매회 탈락의 위기를 넘어섰다.
황인선의 겸손한 소감도 주목을 받았다.
그는 101명의 연습생 중에 61명 안에 들었을 때 “나이도 많은데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처음에는 여기 왜 왔나 싶었는데 이모라고 불러줘서 너무 좋았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제가 돈은 없지만 회사에 얘기해서 맛있는 거라도 사주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22인을 선발하는 순위발표식에서 탈락한 뒤에도 “‘황이모’라는 캐릭터를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많이 열려있으니 각종 예능 프로그램이나 방송국에서 ‘황이모’ 캐릭터 불러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해 긴장된 분위기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황인선은 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연습생 평균 나이가 10대다. ‘프로듀스101’에선 내가 나이가 제일 많다”면서 “방송나이로는 29세인데, 실제는 30세”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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