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디바 민경 “왕따설? 내가 예뻐서” 너스레…걸그룹 폭행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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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6일 08시 40분


사진=슈가맨 디바 캡처
사진=슈가맨 디바 캡처
‘슈가맨’ 디바가 ‘그룹 내에서 지니가 따돌림 받았다’는 내용의 ‘왕따설’에 대해 해명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 출연한 디바는 대표곡 ‘UP&DOWN’을 열창했다.

이날 유재석은 “디바에게 활동 당시 소문이 있었다”며 “하나는 지니 왕따설이고, 또 하나는 걸그룹 폭행설이었다. 걸그룹에 이런 소문이 있다니 10년이 지났지만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디바 비키는 “지니 왕따설은 걸그룹이 친분에 의해 모인 게 아니지 않냐”며 “그러다보니 서로 견제하고 시기, 질투하고 그런 게 있었다. 세 사람이 있다 보면 두 명이 친하고 한 명이 멀어지고 그런 분위기가 있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자 당사자 지니는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내가 어리고 예뻐서 그랬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 때는 그런 게 있었지만 지금은 서로 너무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디바는 걸그룹 폭행설에서도 털어놨다. 디바 민경은 “전혀 아니다”라며 “인사성이 중요하지 않냐? 한 걸그룹이 인사를 하지 않기에 ‘그렇게 하면 안되지’라고 몇 번 얘기를 했는데 그게 소문이 나면서 매니저들이 ‘디바에게는 인사를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소문이 와전됐음을 알렸다.

한편, 이날 디바 민경은 해체 이유에 대해 “18살 어린 나이에 연예계 생활을 시작해 너무 쉬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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