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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차태현, 과거 전지현 앞에서 알몸 연기? “공사 NO! 바가지로 가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07 10:17
2016년 4월 7일 10시 17분
입력
2016-04-06 14:33
2016년 4월 6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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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방송 캡처화면
배우 차태현이 영화 ‘엽기적인 그녀2’를 촬영한 가운데, 과거 ‘엽기적인 그녀’에서 알몸 연기를 선보인 사연이 재조명 받았다.
차태현은 2012년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전지현 앞에서 알몸 연기를 선보였다고 털어놨다.
MC 김승우가 “차태현에게 베드신이란”이라고 묻자, 그는 “해보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답했다.
차태현은 “아내가 자신의 베드신을 싫어하기 때문에 할 수 없다”면서 “하지만 노출신은 많이 경험해봤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엽기적인 그녀’를 언급하면서 “당시 바가지 하나를 들고 카메라 앞에 섰다”면서 “노출신 혹은 베드신을 앞두고는 주요 부위를 가리는 공사가 보통 있지만, 난 제안도 못 받았다”고 불만스러워했다.
차태현은 “심지어 옆에서 전지현은 (술에 취해) 자는 연기를 했다. 자는지 어떻게 알겠나. 아마 안 잤을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차태현과 걸그룹 에프엑스 빅토리아 주연의 ‘엽기적인 그녀2’ 제작보고회가 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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