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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차태현, 박보영·민효린·강예원이 꼽은 이상형 ‘마성의 유부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07 10:17
2016년 4월 7일 10시 17분
입력
2016-04-06 16:13
2016년 4월 6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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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영화 ‘엽기적인 그녀2’의 제작발표회가 6일 오전 열린 가운데, 15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온 ‘견우’ 차태현에 많은 팬들의 관심을 쏠리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빅토리아와 호흡을 맞추게 된 차태현은 ‘가정적인 남자’ 이미지로 많은 여배우로부터 이상형 지목을 받았다.
지금까지 ‘유부남’ 차태현을 이상형이라 밝힌 여배우에는 박보영, 민효린, 강예원 등이 있다.
배우 박보영은 지난 2012년 KBS ‘연예가중계’에서 “송중기와 차태현 중 한 명을 선택해 달라”는 리포터 김태진의 짓궂은 요구에 “어렵지 않다”며 주저 없이 차태현을 선택했다. 박보영은 당시 송중기와 함께 영화 ‘늑대소년’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었다.
배우 민효린 역시 한중 매거진 ‘ONE’ 2016년 신년호 인터뷰에서 "이상형은 가정적인 남자다. 차태현 같은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 라며 차태현을 이상형으로 직접 언급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지난해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오민석과 호흡을 맞췄던 강예원 역시 과거에 차태현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강예원은 지난 2013년 9월 방송된 KBS2 예능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이 안에서 이상형을 꼽아 달라”는 출연진의 요청에 “평소 이상형이 태현 오빠라고 얘기하고 다닌다”며 “내가 또 얼굴을 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차태현이 15년 만에 출연하는 ‘엽기적인 그녀2’는 원조 엽기적인 그녀(전지현)를 떠나보낸 견우(차태현)가 그의 인생을 뒤바꿀 새로운 엽기적인 그녀(빅토리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 신혼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다음 달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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