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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언니들의 슬램덩크’ 김숙 “잘 된다에 왼쪽 손목 건다” 보증서 쓸거냐는 질문에 ‘얼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06 17:11
2016년 4월 6일 17시 11분
입력
2016-04-06 17:08
2016년 4월 6일 1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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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개그우먼 김숙이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성공을 확신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작발표회가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연출을 맡은 박인석 PD를 비롯해 김숙, 배우 라미란·민효린, 방송인 홍진경, 가수 제시·티파니가 참석했다.
김숙은 ‘프로그램이 잘 될 것 같냐’는 질문에 “잘 된다에 왼쪽 손목을 걸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요즘 예능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과거엔 틀에 짜여진 예능이었다면 이제는 리얼 예능이 대세”라며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예능이다. 어디로 튈지 모른다. 의외의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흥행에 대한) 보증서를 쓸 것이냐’는 질문엔 “그런 건 함부로 쓰면 안 된다. 내가 그랬다가 낭패를 보고 있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문화계 6인 여성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해 펼치는 꿈 도전기를 그린 예능프로그램이다. 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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