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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장동민, “나비 女동생 집서 키스 하다 들통…뭐하는 거예요? 버럭!”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07 08:50
2016년 4월 7일 08시 50분
입력
2016-04-07 08:42
2016년 4월 7일 08시 42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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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나비 장동민
장동민이 나비의 여동생 집에서 첫키스를 하다가 들통났다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옹달샘에 빠진 나비'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나비, 개그 트리오 옹달샘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나비의 여동생이 집으로 초대를 했다. 나는 초대에 대한 보답으로 요리를 해 줬고, 셋이 앉아서 맥주를 마셨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그러다가 여동생이 졸립다면서 방 안으로 들어갔고, 나비와 텔레파시가 통하면서 키스를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리고 나서 나비가 화장실을 갔는데 갑자기 동생이 나오더니 '남의 집에서 뭐하는 거예요?'라며 화를 내더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문틈으로 보고 있었던 것이냐"는 물음에 "키스를 하면 갑자기 조용해 지니까 눈치를 챈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나비는"내가 화장실 간 사이에 뭐라고 했는지 나오니까 오빠가 점퍼를 입은 채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더라"고 전해 MC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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