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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해피투게더3’ 조태관, ‘태양의 후예’ 섭외 이유는? “○○○로 연락 왔다” 깜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08 08:11
2016년 4월 8일 08시 11분
입력
2016-04-08 08:09
2016년 4월 8일 08시 0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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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투게더3 조태관 캡처
배우 조태관이 ‘해피투게더3’에서 ‘태양의 후예’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조태관은 7일 오후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 ‘태양의 후예’ 캐스팅에 대해 “소속사 없을 당시 ‘태양의 후예’ 제작진으로부터 SNS로 섭외 문의가 왔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는 의심스러웠다”면서 “결국 전화를 했다. 다행히 사기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조태관은 “제작진을 만나뵙게 됐지만 중간에 연락이 끊겼다”며 “저 말고도 다른 분들이 후보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작진 쪽에서 ‘너는 백지 상태가 아니냐. 다른 배우의 연기는 상상이 되는데 너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다’고 말하셨다”며 “결국 그것에 기대를 해보겠다고 하시더라”고 밝혔다.
한편, 조태관은 ‘태양의 후예’에서 다니엘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있다. 특히 자상하면서 카리스마 있는 의사 역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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