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 예식에 쓸돈 소아병동에 기부 ‘착한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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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8일 09시 26분


사진=안재현 구혜선 동아DB
사진=안재현 구혜선 동아DB
5월 21일 부부가 되는 구혜선 안재현 커플이 예식비용을 줄여 기부를 하겠다고 밝혔다.

구혜선 안재현은 8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을 발표 하면서 "예식은 가족식으로 진행한다. 예식 비용은 소아병동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구혜선 안재현 측은 날짜 이외에 장소나 시간 등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두 사람이 예식비용을 기부하기로 한 데는 구혜선의 생각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구혜선은 "저의 이같은 의견에 안재현씨가 흔쾌히 좋다고 동의해줬다"고 전했다.

구혜선 안재현은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소아병동을 직접 방문해 예식 비용을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KBS 드라마 '블러드'에서 연기 호흡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1년여 교제한 끝에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 안재현은 tvN '신서유기 2'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구혜선은 차기작 검토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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