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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무한상사 극비리 촬영? 과거 정리해고편 다시보니…‘감동+공감’ 울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08 15:25
2016년 4월 8일 15시 25분
입력
2016-04-08 15:20
2016년 4월 8일 1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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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방송 캡처화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인기 코너인 ‘무한상사’의 촬영이 진행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과거 정리해고 편이 재조명 받았다.
‘무한상사’는 2013년 6월 정리해고와 창업 등을 주제로 뮤지컬 특집으로 진행돼 호평을 얻었다. 당시 정준하가 회사에서 정리해고를 당해 눈물을 흘리면서 회사를 떠나는 장면은 콩트를 넘어 공감을 사면서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이후 정준하가 ‘연탄불 계란프라이’로 대박이 나면서 홈쇼핑에 진출해 성공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당시 ‘무한상사’에서 치킨사업에 뛰어들어 홈쇼핑에서 정준하와 경쟁을 벌이는 모습도 흥미롭게 담았다.
결국 사업으로 성공한 정준하는 ‘무한상사’의 대주주로 등극해 동료들을 긴장시켰다. 그러나 파란만장했던 정준하의 이야기는 그의 꿈으로 반전을 맞았다.
정준하는 낮잠을 깨운 유재석에게 “내가 무한상사 인수한 거 몰라”라고 대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정신 차려. 정리해고 있다는 소문 못 들었냐”고 나무랐다. 이에 정준하는 “이거 다 꿈이야? 나 다시 돌아갈래”라고 울부짖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무한도전’이 7일부터 8일까지 ‘무한상사’ 코너 촬영을 마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번 ‘무한상사’에선 어떤 내용과 인물이 다뤄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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