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지승현, 이력 보니…다작 배우? ‘응답하라 1994’도 출연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4월 8일 15시 26분


사진=응답하라 1994 방송화면 캡처
사진=응답하라 1994 방송화면 캡처
‘태양의 후예’에서 북한군 역할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배우 지승현(34)의 이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승현은 2009년 영화 ‘바람’으로 데뷔한 배우다. 당시 정우와 호흡을 맞춘 지승현은 그 인연으로 2013년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지승현은 성나정(고아라 분)이 주도한 3대3 미팅자리에 나온 정우의 고향 친구 역할로 등장했다. 지승현은 촌스러운 아저씨 패션과 ‘덩달이 시리즈’ 유머로 미팅 분위기를 냉랭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승현은 의외로 다작을 한 배우다. 2007년 드라마 ‘깍뚜기’를 시작으로 ‘히트’, ‘일지매’, ‘최강칠우’, ‘지붕 뚫고 하이킥’, ‘선덕여왕’, ‘감격시대’, ‘하녀들’, ‘미세스캅’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친구2’, ‘기술자들’, ‘무뢰한’ 등 영화관에서도 얼굴을 비췄다.

한편, 7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에서 지승현은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8일 지승현은 화제의 키워드로 떠올랐고, “(시청자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