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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준하 “‘무한상사’ 정리해고 촬영, 진짜 ‘무도’ 잘리는 기분에 눈물 펑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08 16:53
2016년 4월 8일 16시 53분
입력
2016-04-08 15:40
2016년 4월 8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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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방송 캡처화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인기 코너인 ‘무한상사’의 촬영이 진행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개그맨 정준하가 눈물을 쏟은 사연이 재조명 받았다.
정준하는 2013년 6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무한도전’의 인기 코너인 ‘무한상사’를 촬영하면서 눈물을 흘린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정준하는 “‘무한도전’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냐”는 질문에 “얼마 전에 무한상사 편을 찍었다. 그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선 “직장에서 과장 역할을 맡았는데, 직장상사로부터 해고당하는 장면을 촬영했다”면서 “촬영 당시 왠지 내가 진짜로 ‘무한도전’에서 잘리는 게 아닌 가 싶었다. 괜히 멤버들과 눈을 못 마주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촬영하면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라며 “정말 해고당하는 기분으로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한도전’이 7일부터 8일까지 ‘무한상사’ 코너 촬영을 마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번 ‘무한상사’에선 어떤 내용과 인물이 다뤄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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