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안재현 커플의 결혼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구혜선이 살던 단독주택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구혜선은 지난해 2월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화성인 특집’에 지진희, 안재현, 황광희, 설현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숨겨진 매력을 발산해 보였다.
연기, 노래, 영화 연출뿐만 아니라 손재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배우 구혜선은 이날 ‘애견 중독’ 화성인으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MC유재석이 구혜선의 빼어난 손재주를 언급하자 구혜선은 “집에 큰 개가 있는데 나와 옷 사이즈가 맞다. 그래서 내 옷을 잘라 리폼해 입힌다”고 답했다.
이때 구혜선이 강아지&고양이 10마리와 함께 사는 집 내부가 살짝 공개되자, 이를 본 MC들은 “유지비용이 만만치 않지 않냐”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구혜선은 “인터넷 마트에서 개용품을 저렴하게 구입 중이다”며 “집구조 자체를 개에게 맞췄다. 개집에 내가 사는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구혜선은 단독주택에 사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집이 아주 클 거 같은데 200평정도 되나”라는 질문이 이어지자 구혜선은 아무 말 없이 미소만 지어보였다.
MC들이 “200평이 맞나 보다”라고 하자 구혜선은 이를 부정하지 않고 “집은 크다. 아무래도 대가족이다보니”라고 답했다.
하지만 지난달 구혜선-안재현 커플의 열애 소식이 밝혀졌을 당시 한 매체는 구혜선이 연인 안재현을 따라 안재현이 거주하는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로 이사와 안재현과 같은 아파트, 다른 동에 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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