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찾아오면 각종 다이어트가 유행한다. 고기만 먹는 ‘황제 다이어트’부터 물만 먹고 뺀다는 단식 다이어트까지 종류는 다양하다. 1970년대 ‘나는 몰라요’로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 옥희(64)는 한때 살이 찌는 것이 소원이었지만 지금은 매일 24시간 몸무게와 전쟁 중이다. 최근 집안에서도 끊임없이 운동하고 건강한 간식으로 몸매를 관리하지만 어김없이 다이어트에 실패한다. 다이어트에 박학다식한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 원인이 무엇인지, 15kg을 감량한 ‘식스팩’의 남호진 한의사와 함께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