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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설현 “이상형 송중기, 너무 떨려서 흰자로만 봤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11 08:55
2016년 4월 11일 08시 55분
입력
2016-04-11 08:54
2016년 4월 11일 08시 54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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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걸그룹 AOA 설현이 이상형인 송중기를 봤던 기억을 회상했다.
설현은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태양의 후예’로 대세남이 된 송중기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설현은 “시상식에서 뵌 적이 있는데 그 때 말이라도 걸어볼 걸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차장에서 선배님이 계시길래 인사드리려고 옆에까지 갔는데 도저히 떨려서 못하겠더라. 직접적으로 보지 못하고 흰자위로 봤다”고 덧붙였다.
아쉬운대로 영상편지라도 보내라는 리포터의 말에 설현은 “저번에 인사를 못 드려서 죄송했다. 다음에 만나면 꼭 인사하러 갈 테니 반갑게 맞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환한 웃음으로 인삿말을 전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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