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 ‘하여가’로 6연승…이쯤되면 ‘음악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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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11일 09시 48분


사진출처=MBC ‘일밤-복면가왕’
사진출처=MBC ‘일밤-복면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로 6연승을 차지하며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맞설 도전자들이 나와 화려한 경합을 치렀다. 그 중에서 모든 도전자를 물리치고 가왕전에 나온 ‘투표하세요’는 판정단의 마음을 기울일만큼 빼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날 ‘투표하세요’는 ‘나비야’를 불렀고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를 불렀다. 절묘한 랩과 고음을 선사한 그는 자신만의 색깔로 ‘하여가’를 완성해 판정단들의 극찬을 받았다.

솔비는 “미치신 줄 알았다”라고 호평했고 김구라는 “이제는 그만했으면이라는 생각이 들지않는다. 여름까지 가왕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결국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투표하세요’를 꺾고 6연승을 차지했다. 5연승을 차지했던 ‘캣츠걸’ 차지연의 기록을 깨기도 했드.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오늘은 제 생애 가장 큰 축제”라며 “사실 서태지와 아이들은 내 우상이었다. 어린 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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