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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민낯으로 다니다 길거리 헌팅…“기분이 정말 좋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11 10:06
2016년 4월 11일 10시 06분
입력
2016-04-11 10:04
2016년 4월 11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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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효주 인스타그램
배우 한효주가 KBS 예능 ‘1박2일 시즌3’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한효주의 민낯 관련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효주는 지난해 영화 ‘뷰티 인사이드’ 제작보고회에서 “내가 평소에 걷는 것을 좋아해서 쉬는 날 밖에 나가서 자주 걷는다. 요즘에도 날 잘 못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효주는 “한 번은 민낯으로 모자를 쓰고 걷고 있는데 횡단보도에서 누군가 다가와 말을 걸더라. ‘저기 안 물어보면 평생 후회할 것 같은데..’라고 하시면서 연락처를 물어 본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한효주는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효주는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해어화’에서 가수를 꿈꾸는 빼어난 미모의 기생 소율로 분해 동갑내기 여배우 천우희(연희 역)와 연기 대결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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