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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오리온, ‘태양의 후예’ 초코파이 간접광고 논란에 “저희 PPL 안했지말입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12 13:47
2016년 4월 12일 13시 47분
입력
2016-04-12 09:37
2016년 4월 12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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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리온 공식 페이스북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과도한 간접광고(이하 PPL)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14회에 등장한 초코파이는 PPL이 아니었다고 오리온 측이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 14회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이 안상위(지승현 분)에게 “작별 선물입니다. 맛있는 거니까 아껴먹기 바랍니다”라며 초코파이를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후 누리꾼들은 초코파이 역시 명백한 간접광고로 보인다며 13~14회에 등장한 커피, 자동차 ‘자동주행모드’, 홍삼액 등을 함께 지적했다.
하지만 오리온 측은 다음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역시 초코파이는 정이지 말입니다. #PPL안했는데 #뜻밖의_초코파이情”이란 글과 함께 송중기와 지승현의 모습이 담긴 드라마 영상 하나를 공유했다.
또한 댓글을 통해서도 “페친님들~ 저희 PPL안했지말입니다...☞☜ (뜻밖의 홍보)” “PPL하지 않았는데 극의 흐름상 필요한 소품이라 나왔다고 하네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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