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지성·채정안, 어깨 기대며 10년지기 절친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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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12일 15시 29분


사진제공=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사진제공=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딴따라’ 지성, 채정안이 10년지기 절친 포스를 철철 내뿜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BS 새 수목 드라마스페셜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제작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측은 지성, 채정안의 동갑내기 절친 탄생 기념 투샷을 공개했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지성(석호 역)과 채정안(민주 역)은 극중 10년지기로 등장한다. 그런 가운데, 이미 절친이 된 듯 다정한 지성과 채정안이 포착돼 두 사람이 보여줄 절친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은 촬영 대기 중인 지성과 채정안의 모습으로, 애교 가득한 두 사람의 커플 포즈가 엄마미소를 유발한다.

카메라를 보고 장난기가 발동한 지성-채정안은 특급 인증샷으로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지성은 쭈쭈바를 입에 물고 머리를 살포시 채정안의 어깨에 기대고 있다. 이에 채정안은 혀를 빼꼼 내밀며 애교 눈웃음을 선보여 귀요미 절친 케미를 뽐낸다.

이어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같은 방향으로 고개를 비틀고 어깨를 밀착한 채 매력을 발산한다. 지성은 전매특허인 우수에 찬 눈빛과 그윽한 미소로 설렘을 자극하고, 채정안은 애교 도끼눈으로 지성을 바라봐 반전 귀여움을 폭발시킨다.

이처럼 현장에서 절친 포스를 내뿜는 두 사람은 실제 동갑내기로, 남다른 친화력을 발휘해 첫 촬영에서 이미 10년지기 친구 이상의 케미를 뿜어냈다. 서로 SNS 계정을 주고 받은 후 촬영 인증샷을 찍어 SNS에 업로드 하는가 하면, 극중 석호와 민주로 분해 핑퐁대결을 연상케 하는 대사 배틀을 펼치는 등 환상의 호흡을 뽐내 현장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딴따라’는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20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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