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나르샤, 열애 심경 자필편지로 전해…“기분이 알록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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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12일 19시 36분


사진=나르샤 소셜미디어
사진=나르샤 소셜미디어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소속 나르샤가 자필편지를 통해 열애 보도에 대한 심경을 터놓았다.

나르샤는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장문의 자필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현재 심경을 전했다.

나르샤는 “늘 그렇듯 갑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드리게 됐다”면서 “서운한 마음이 드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좋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언젠가 때가 되면 짠하고 얘기하려 했는데, 진부하게도 기사를 통해 알려드리게 됐다”면서 “막상 이런 날이 오니 기분이 알록달록하다”고 현재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기사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예쁜 만남 갖고 있다”면서 “더 좋은 소식(결혼)이 생기면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현명하고 신중한 친구를 만나 제 삶도 많이 바뀌고 건강해졌다”면서 “앞으로 어떤 일이든 이 에너지로 잘해보겠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앞서 이날 나르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나르샤가 현재 동갑내기 패션사업가와 결혼을 전제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 이하 나르샤 자필편지 전문 ▼

안녕하세요. 나르샤입니다. 이런 소식이 늘 그렇듯 갑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드리게 됐네요. 서운한 마음이 드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좋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언젠가 때가 되면 짠하고 얘기하려 했는데, 진부하게도 기사를 통해 알려드리게 됐네요. 막상 이런 날이 오니 기분이 알록달록해요. 여러분들은 더 알록달록하겠지만.

기사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예쁜 만남 갖고 있어요. 더 좋은 소식 생기면 다시 한번 말씀드릴게요.

현명하고 신중한 친구를 만나 제 삶도 많이 바뀌고 건강해졌어요. 앞으로 어떤 일이든 이 에너지로 잘해보겠습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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