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계상이 tvN 새 드라마 ‘굿와이프’(연출 이정효, 극본 한상운) 출연을 확정했다.
부드러운 얼굴 속에 숨겨진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며 맡은 작품마다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사랑 받아 온 윤계상이 tvN 새 드라마 ‘굿와이프’에 출연을 최종 확정 지으며 안방극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미 전도연, 유지태의 출연으로 한 차례 화제를 모았던 ‘굿와이프’는 윤계상이 합류하면서 ‘최강 드림팀’을 완성했고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윤계상이 맡은 ‘서중원’은 세련, 젠틀, 시크, 차가운 표정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독설을 내뱉는 매력남으로 로펌 공동대표로서 휘하 변호사에게는 냉정하되 의뢰인에게는 따뜻하지만 그렇다고 의뢰인의 진심으로 믿어주지도 않는 입체적인 캐릭터이다. 잘생긴 외모와 세련된 패션 감각을 자랑해 패션지 선정 매력적인 독신남으로 선정될 만큼 인기가 많고 김혜경(전도연 분)이 온전한 변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인물.
윤계상은 JTBC ‘라스트’(연출 조남국, 극본 한지훈)에서 상남자 장태호 역을 맡아 액션연기는 물론 농도 짙은 감성연기로 ‘살아 숨 쉬는 캐릭터’를 만들어 내며 열연을 펼친데 이어 영화 ‘극적인 하룻밤’(감독 하기호)에서는 ‘현실남친’ 정훈 역을 맡아 을의 연애의 진수를 보여주며 로맨틱 코미디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바 있다. 늘 새로운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는 최근 영화 ‘죽여주는 여자’(감독 이재용)로 베를린국제영화제와 홍콩국제영화제 참석해 바쁜 나날을 보내기도.
윤계상은 “전도연, 유지태 등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작품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벌써부터 기대되고 설렌다"며 "최선을 다해 재미있게 찍을테니 시청자분들께서 관심 가져주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굿와이프’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미국 CBS의 인기 드라마 ‘굿와이프’(The Good Wife)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이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로펌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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