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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새집’ 도희, 타이니지 불화로 인한 해체설 해명…끝내 눈물 ‘울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15 13:42
2016년 4월 15일 13시 42분
입력
2016-04-15 13:40
2016년 4월 15일 1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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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그룹 타이니지 출신 배우 도희가 ‘헌집줄게 새집다오’에서 팀내 불화설에 대해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헌집줄게 새집다오’에서는 도희가 혼자 사는 원룸을 최초 공개했다. 도희와 제작진, 출연진은 도희가 실제 살고 있는 원룸과 이 원룸을 그대로 재현한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도희는 자신을 둘러싼 구설수에 대해 입을 열었다.
MC 김구라·전현무는 “배우 하느라 팀 활동을 게을리 해 도희 때문에 팀 활동이 어려워진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룹 타이니지 멤버로 데뷔한 도희는 2013년 연말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이후 타이니지 소속사였던 지앤지프로덕션은 2014년 9월 음반사업부를 해체했고 결국 팀도 해체됐다.
당시 일부 팬들은 도희가 ‘응답하라 1994’ 출연 후 타이니지로 활동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도희는 “(도희 때문에 팀 활동이 어려워졌다는 이야기가)있었다. 팬들이 아쉬운 마음에 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그때 나도 안 속상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도희는 “나 혼자 마음대로 결정된 부분도 아닌데 그렇게 됐다”며 “그때 속상해 집에만 있었던 것 같다. 몸을 힘들게 해보자는 생각에 집안 인테리어도 바꾸고 반려견도 키우게 됐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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