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의 유이를 향한 ‘직진 로맨스’가 통했다. 16일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결혼계약’은 전국기준 시청률 19.6%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또한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2위의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 캅2’은 전국기준 시청률 7.6%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지훈(이서진 분)이 강혜수(유이 분)에게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한지훈은 강혜수의 뇌종양 증세가 악화되 가는데도 불구하고 “너 내가 살릴게. 네가 내 인생 살렸으니까 이제 너도 살아. 그깟 병이 뭐라고 청승을 떨어”라며 강혜수를 붙잡았다.
강혜수는 그런 한지훈의 말을 듣고도 계속해서 이혼을 요구했다. 그러자 한지훈은 “나하고 한 가지만 약속하자. 앞으로 무조건 내가 하자는 대로 하는 것이다. 그러면 이혼 해주겠다. 약속해라”라며 힘들 때 자신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