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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스마일은 원미연…28년차 가수가 복면 쓴 이유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18 09:20
2016년 4월 18일 09시 20분
입력
2016-04-18 09:16
2016년 4월 18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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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스마일은 원미연…28년차 가수가 복면 쓴 이유는?
‘복면가왕’ 스마일 원미연. 사진=방송 화면 캡캡처
‘복면가왕’ 스마일의 정체가 밝혀졌다. 1라운드에서 아쉽게 가면을 벗은 ‘김치 치즈 스마일’은 28년 차 가수 원미연이었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7번 째 가왕 자리에 도전하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을 막기 위해 8인의 도전자가 등장했다.
첫 번째로 펼쳐진 1라운드 듀엣곡 대결에서 ‘스마일’은 ‘반달인 듯 반달 아닌 반달 같은 너’와 함께 이지연의 ‘난 사랑을 아직 몰라’를 열창하며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스마일’이 대결에서 ‘반달’에게 패해 복면을 벗자 판정단은 반가움과 놀라움의 환호를 보냈다. 복면 속 주인공이 28년 차 가수 원미연이었기 때문이다.
원미연은 “딸이 초등학교 5학년이 됐다. 엄마가 가수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하고 싶어서 출연했다”며 “딸에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오랜만에 즐기는 무대였다”는 소감을 밝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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