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신장 173cm에 몸무게 35kg…건강에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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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18일 18시 37분


사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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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몸무게가 35kg까지 떨어지며 건강 상태에 적신호가 켜졌다.

최근 KBS2 ‘연예가 중계’에서는 안젤리나 졸리의 근황을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졸리가 최근 마른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나타났다고 전했다.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모습에 지인들조차 충격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졸리는 지난 2013년 유방 절제 수술 이후 체중이 줄기 시작했다. 졸리의 몸무게는 지난해 약 37.6kg이었지만 현재는 35.8kg까지 떨어졌다.

졸리의 키 173cm라면 50kg도 저체중에 속하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

최근에는 유엔난민 친선 대사 활동까지 나서면서 자주 식사를 거르는 탓에 더욱 급격히 몸무게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식사를 거르는 이유에 대해서는 “유엔난민기구 홍보대사로 일하고 있어서 식사를 할 때 죄책감이 들기 때문”, “우울증 탓” 등의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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