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1위 공약 “그리스 신 코스프레할 것…얼마나 두를지 지켜봐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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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19일 20시 16분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보이그룹 빅스가 음원차트 1위 공약을 내걸었다.

빅스는 19일 오후 4시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컴백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날 리더 엔은 1위 공약에 대해 묻자 “굉장히 고민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번에는 얼떨결에 1위 공약을 하지 않기 위해서 일주일 전부터 고민했다”며 “여러 후보들 중에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을 코스프레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신들을 코스프레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상을 많이 두를지 적게 두를지는 지켜봐 달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또 다른 공약이 있냐는 질문에 홍빈은 “여러 가지 안건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제 파트의 ‘수리수리’ 가사가 나오는 부분이 있다”며 “1위를 하면 ‘수리수리’ 가사에 맞춰, 무대에서 마술을 하면 어떨까 고민해봤다”고 답했다.

이어 “그런데 방송국에서 허락해줄지 모르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빅스는 이날 다섯 번째 싱글 ‘젤로스(Zelos)’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는 펑키하고 밝은 멜로디가 특징이며, 빅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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