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팬클럽은 자신의 우상을 따라다니며 좋아하는 것에 그쳤죠. 이후 ‘조공’으로 불리는 선물 문화가 확대됐는데요. 최근에는 광고 영업(?)까지 하는 팬들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트와이스의 팬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최근 한 네티즌은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포카리스웨트 측에 “트와이스 티저 사진을 팬들이 편집했는데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나중에 광고 모델 고르실 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보냈습니다.
이는 트와이스의 새 앨범 티저를 포카리스웨트 이미지에 맞게 보정한 것입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개성 넘치는 포즈를 취한 트와이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원본의 민트색 배경을 포카리스웨트의 상징인 파란색으로 보정한 것이죠. 색상 변경만으로 멤버들의 싱그럽고 상큼한 매력이 더해졌다는 평입니다.
이를 본 포카리스웨트 페이스북 운영자는 “트와이스 사진이 포카리스웨트와 굉장히 잘 어울리네요. 예쁜 이미지 감사드리며, 2017년 모델 선정시 꼭 참고하겠습니다”라고 화답했습니다.
물론, 광고를 얻어낸 것은 아니지만 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네티즌들도 크게 감탄했는데요. ▲ 진짜 광고 모델되면 저 팬 찾아야 한다 ▲ 파란색이랑 잘 어울리네 ▲ JYP 영업부장 시켜라 ▲ 포카리 측에 눈도장은 제대로 찍었네 ▲ 모델로 발탁되면 멤버들이랑 밥 먹게 될 듯 등의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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