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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문성민 김요한과 꽃미남 라이벌? 과거 경기서 ‘눈물 펑펑’ 사연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20 08:43
2016년 4월 20일 08시 43분
입력
2016-04-20 08:39
2016년 4월 20일 0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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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화면
‘꽃미남’ 배구선수 문성민이 김요한 때문에 눈물을 흘렸던 일화를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선 문성민, 김요한, 한선수, 지태환, 최홍석, 전광인, 송명근 등 7인의 남자 프로배구선수들이 출연했다.
특히 이날 ‘꽃미남’ 외모로 주목을 받은 문성민과 김요한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문성민은 대학시절부터 이어진 라이벌 구도에 대해 “김요한 형이 있을 땐 전부 인하대가 우승했다”고 말했다.
‘김요한 때문에 경기에 져 운 적 있다더라’는 질문에 그는 “(경기에서) 팀이 졌는데 감독님이 ‘넌 요한이와의 경기에서 진 것’이라고 하셨다. 그때 울컥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요한은 “울든 말든 (이겨서) 좋아하느라 바빠서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오만석이 “그때는 졌지만 지금은 문성민이 MVP”라고 치켜세웠다.
사소한 부분에서도 두 사람은 티격태격 거리면서 재미를 더했다.
문성민이 주량에 대해 “소주 한 병”이라고 말하자, 김요한은 “그럼 저는 한 병 반이다”고 신경전을 벌였다. 또 배구를 처음 시작한 시기에 대해 김요한이 “5학년”이라고 답하자, 문성민은 “저는 4학년”이라고 응수했다.
그러던 문성민과 김요한은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커플 댄스로 폭소를 자아냈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다른 어설픈 댄스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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