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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으로 가자’…이승환 신곡, 세월호 추모곡? “그런 의도 없었지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21 19:57
2016년 4월 21일 19시 57분
입력
2016-04-21 19:55
2016년 4월 21일 1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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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가수 이승환은 신곡 가사가 세월호 사고 희생자 추모를 암시하는 듯 해 보인다는 반응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이승환은 21일 오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후(Fall to fly-後)’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이날 신곡 발표에 앞서 ‘우리 이제 집으로 가자’는 내용의 현수막을 서울 시내 곳곳에 걸었던 것에 대해 “사회적인 이슈와는 상관없이 이번 노래의 포인트가 되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승환의 새 앨범 타이틀곡 ‘10억 광년의 신호’는 로우 템포의 모던록 발라드 곡으로, ‘우리 이제 집으로 가자/그 추운 곳에 혼자 있지 마’ 등 세월호 사고 희생자 추모를 암시하는 듯한 가사 내용이 화제가 됐다.
이승환은 가사가 세월호 희생자 추모로 해석된다는 반응에 대해 이승환은 “그럴 생각 없이 썼다”며 “마음에 대한 생각, 그리움에 대한 신호를 그린 곡이다. 마음의 속도를 빛의 속도와 비유하고 썼는데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승환은 “각자의 느낌이나 이미지나 해석을 증폭해 받아들이셔서, 그걸 자신의 상황에 이입해서 느껴주신다면 그것도 청자의 몫이고, 비록 내가 뜻했던 내용과 다를지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걸로 위로 받을 수 있다면, 세월호라고 느껴지신다면 그것 또한 괜찮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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