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아닌 샤이냥!”…5마리 고양이 日서 가수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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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22일 1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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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5인조 그룹 ‘샤이니’의 고양이 버전 ‘샤이냥’(SHINyan)이 일본에서 데뷔를 한다.

일본 랭킹 서비스인 오리콘은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샤이냥의 데뷔 소식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 일본 지부 SM재팬 소속인 샤이냥 멤버의 이름은 샤이니 멤버들의 이름을 따 ‘온유냥’, ‘종냥’, ‘태민냥’, ‘미노냥’, ‘키냥’이다.

투어 등으로 바빠 일본에 오래 머물수 없는 샤이니를 대신해 늘 거주할 멤버들(?)을 결성한 것이다. 또한 일본인들이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많고 인기가 높아 고양이를 통해 샤이니의 음악을 더 친밀하게 전달하자는 의도로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그룹 샤이니를 많은 이에게 알리는, 사랑받는 샤이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샤이냥은 5월 18일 발매예정인 샤이니의 신곡 ‘너 때문에’를 고양이 버전으로 편곡한 ‘너 때문에 포 캣(For Cat)’으로 데뷔를 한다. 뮤직비디오도 찍을 예정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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