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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크왕’ 이승준, 미코 최지윤과 영화 같은 웨딩화보 공개…다음달 28일 결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22 16:33
2016년 4월 22일 16시 33분
입력
2016-04-22 16:30
2016년 4월 22일 1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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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써니플랜
KBL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4번 덩크왕에 선정된 SK 나이츠 이승준(38) 선수가 영화 같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예비신부는 2012년 북미 미스코리아 최지윤(23) 씨.
이승준은 후배의 소개로 시애틀 출신의 최지윤을 처음 만나 2년여 간 연애를 해오다 지난해 8월 8일에 약혼했다.
두 사람은 영화 ‘도둑들’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마카오에서 웨딩화보를 촬영했다. 이승준과 최지윤은 마카오의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웨딩화보 디렉팅을 맡은 써니플랜 측은 “신랑 신부의 큰 키와 최강 비주얼로 인해 두 사람의 촬영현장을 구경하고 싶어 하는 주변 관광객들이 촬영 내내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작가 박재우는 “미스코리아인 신부는 물론이고 큰 키에 조각 같은 외모를 가진 신랑 덕에 멋진 화보가 완성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다음달 28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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