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北 군대에 마약성 환각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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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23일 15시 28분


사진제공=채널A
사진제공=채널A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북한이 군대에 마약성 환각제를 지급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24일 방송되는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하는 탈북 미남, 미녀들은 김정은의 지시로 북한 군대에 마약성 환각제가 지급되고 있다고 증언해 주목을 샀다.

탈북 미남, 미녀들에 따르면 최근 김정은은 전선에서 마시는 술이라는 의미의 ‘전선주’를 마약성 진통제 모르핀과 함께 북한 군대에 공급하고 있다는 것. 북한 군인들이 전쟁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도록 각 부대마다 비치해 두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선주가 북한 군인들을 마약 중독자로 내몰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촬영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한 탈북 미녀는 “함께 복무했던 북한 군의관 중 한 명이 전선주에 중독됐었다”며 “(그 군의관은) 전선주를 몰래 빼돌리다가 발각돼 공개처형을 당했다”고 밝혀 패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마약성 환각제가 지급되고 있는 북한 군대의 실체는 24일 일요일 밤 11시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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