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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풍문쇼’ 이상민 “빚 57억 아닌 69억8000만원” 깜짝 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25 19:22
2016년 4월 25일 19시 22분
입력
2016-04-25 19:20
2016년 4월 25일 1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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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자신의 빚에 대해 “57억 원이 아니라 69억 8천만 원이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25일 오후 방송될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MC 신고식을 치룬다.
이날 ‘풍믄으로 들었쇼’ 패널 이지혜는 “이상민은 날 데뷔시켜준 은인이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지혜가 속해있던 혼성그룹 ‘샵’을 발굴한 장본인이 바로 이상민이었던 것.
특히 이날 패널들은 새 MC인 이상민의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기 위해 일종의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고.
패널들은 앞 다투어 이상민에게 ‘빚’, ‘사업 실패’ 등과 관련된 민감한 질문들을 이상민에게 던졌다.
이에 이상민은 “많은 논란의 중심에 내가 있었기 때문에 우선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상민에게 던져진 첫 번째 질문은 바로 언론을 통해 여러 차례 알려진 57억 원의 빚. 이상민은 “57억 원이 아니라 69억 8천만 원이다”고 정정했다.
또 이상민의 빚보증을 섰던 백지영에 대해 이상민은 “부도 위기를 맞을 당시 백지영이 나의 소속사에 소속되어있었다”며 “당시 ‘사랑 안 해’를 제작 중이었고, 곡 녹음을 끝낸 상황에서 부도를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상민의 사업이 실패하자 백지영은 본인의 연예 활동에 필요한 비용인 3억 원에 대해 보증을 섰던 것.
패널들로부터 혹독한 MC 신고식을 치른 이상민의 이야기는 25일 오후 11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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