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재결합 사실무근 “컴백 논의 중 맞지만 확정된 것 없다”

HOT 재결합 사실무근

원조 아이돌 그룹 H.O.T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지만, 이는 사실무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5일 오후 한 연예매체는 복수의 공연 관계자의 말을 빌려 HOT가 재결합해 오는 9월 중순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20주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HOT 관계자는 복수의 연예매체를 통해 “확정된 것이 없다. 9월 컴백과 콘서트는 전혀 사실무근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왜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컴백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9월 컴백은 절대 아니다”고 부인했다.

앞서 지난 1월 열린 문희준의 단독 콘서트에서 강타는 HOT 재결합 질문에 대해 “사실 저희 멤버들이 예전보다 자주 만난다. 올해는 무언가 좋은 소식이 있을 거 같다. 정확하게 월 결정한 것은 없지만 예감에는 굉장히 잘 될 거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