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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2’ 안재현, 밤 꼬박 새고 미션 클리어 “블러드는 실화였나 봅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26 10:49
2016년 4월 26일 10시 49분
입력
2016-04-26 10:47
2016년 4월 26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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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go '신서유기2' 캡처
'신서유기2' 안재현이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다.
26일 오전 공개된 tvN go '신서유기2'에서는 기상미션을 준비하는 멤버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영석 PD는 "내일 기상 미션은 이 채팅방에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단, 언제 알려줄지는 내 맘대로"라고 말한 뒤 사라졌다.
이후 강호동과 이수근, 은지원은 무방비로 잠들었지만, 안재현은 새벽1시, 3시까지 안자고 휴드폰을 만지작거렸다.
해당 화면에는 "블러드는 실화였나 봅니다. 잠 좀 자라. 흡혈귀냐"는 문구가 담겨 웃음을 안겼다.
안재현은 결국 밤을 꼬박 새고 새벽 6시에 씻고 나온 뒤 계속해서 나 PD의 문자를 기다렸다. 곧이어 "말과 함께 사진을 찍어라"는 나 PD의 메시지를 받은 안재현은 미션을 완료하기 위해 바로 시내로 달려 나갔다.
우연히 말 벽화를 발견한 안재현은 사진을 찍어 미션을 제일 먼저 완료했고 2등은 은지원, 3등은 이수근, 4등은 강호동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안재현의 모습을 본 나 PD는 "너 달리기 선수냐"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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