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인조 아이돌그룹 세븐틴의 멤버 버논이 할리우드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닮은꼴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세븐틴은 28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컬투쇼’에서 이국적인 외모의 버논은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면서 “다섯 살부터는 서울 홍대 인근에서 거주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있으면서 가족들과는 영어를 사용해왔다”면서 한국어와 영어 모두 능통하다고 전했다.
특히 버논이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를 닮은 외모 덕분에 별명이 ‘버카프리오’란 사실도 밝혀졌다. 앞서 그는 엠넷의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훈훈한 외모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 세븐틴의 멤버 승관은 작사·작곡을 맡고 있는 우지에게 잘 보이려고 아부를 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
우지는 ‘파트 분배에 어려움이 있지 않냐’는 질문에 “멤버들 파트를 나누기 어렵다”고 대답했다. 뒤이어 ‘분배를 위해서 작업을 하는 멤버 있냐’는 질문에 메인보컬을 맡은 승관이 “제가 햄버거를 샀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우지 형이 먹을 걸 되게 좋아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컬투쇼’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븐틴의 출연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대기실이 좁아서 미안해요”라며 올라온 사진에는 세븐틴 13명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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