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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국주 “김영철과 잘 어울려? 너무 화가 난다. 엮지마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30 11:05
2016년 4월 30일 11시 05분
입력
2016-04-30 11:04
2016년 4월 30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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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국주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개그우먼 이국주가 “김영철과 잘 어울린다는 말에 너무 화가났다”고 말해 화제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봄소풍에 나선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소풍을 준비하기 위해 이국주의 집에 찾아간 김영철은 “속보가 있습니다!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국주는 단칼에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영철은 이국주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나도 안 한다고 했다. 우린 안 맞다”고 말했다. 이국주도 “우리 엮지말라. 우리 엮어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후, 야외 소풍 중 이국주는 “제가 그동안 서강준씨도 그렇고, 다른 스타들과 엮여서 미움을 받았잖아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유독 예외적으로 ‘김영철씨와 잘 어울린다’라는 말이 많더라. 너무 화가 났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김영철은 “내가 무안할 정도로 너무 정색을 하니까…”라며 “(이국주가) 막 좋다기보다, 싫지는 않아요”라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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