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10주년 기념 영화 ‘빅뱅 메이드’ 30일 CGV 단독 개봉

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영화 ‘빅뱅 메이드(BIGBANG MADE)’가 오는 30일 개봉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영화의 포스터를 공개하고 오는 30일 CGV 단독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빅뱅 메이드’는 한국의 서울을 시작으로 13개국 32개 도시 66회 공연에서 약 150만 명을 동원한 빅뱅의 두 번째 월드투어 ‘메이드(MADE)’의 과정을 다룬 영화다.

2015년 4월부터 시작된 11개월간의 월드투어 여정을 기록한 영화는 무대 위 빅뱅의 모습뿐 아니라 빅뱅이라는 타이틀을 내려놓은 20대 청년들의 모습도 함께 담았다.

소속사는 “멤버들의 요청에 따라 특정한 설정 없이 그들의 민낯을 생생하게 담아냈다”며 “투어 도중 진행된 재계약에 대한 이야기와 무대 밖 장난기 가득한 모습까지 다양한 면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화 ‘빅뱅 메이드’는 빅뱅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첫 프로젝트. 빅뱅은 순차적으로 다른 프로젝트로 공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