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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조타♥김진경, “ 질투 없지만 질투하는 척”…신혼다운 풋풋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04 20:28
2016년 6월 4일 20시 28분
입력
2016-06-04 20:25
2016년 6월 4일 2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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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조타♥김진경, “ 질투 없지만 질투하는 척”…신혼다운 풋풋함
‘우결’ 조타-김진경. 사진=우리결혼했어요 방송 화면
‘우결’ 조타-김진경 커플이 풋풋한 데이트 모습과 그보다 더 풋풋한 질투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4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조타, 김진경이 가로수길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조타와 김진경은 서로의 데이트 코디를 위해 옷가게에 들렀다.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김진경은 조타에게 일부러 난해한 아이템과 옷 등을 권한 뒤 “너무 잘 어울린다”며 그를 치켜세웠다.
조타는 이후 인터뷰에서 “막막했다. 진경이 취향이 이상한가 했다”고 말했지만, 당시 상황에서는 “일부러 그러는 거지”라면서도 손을 잡아오는 김진경에게 헤벌쭉 웃으며 팔불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조타도 김진경의 코디를 봐주기 시작했다.
김진경이 조금 노출이 있는 옷을 입고 나오자 조타는 “많이 파인 옷은 안 된다. 비치는 것도 안된다”면서 “예쁜데 너무 살이 많이 보인다. 노출이 너무 있다”고 아내를 단속하는 남편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우여곡절 끝에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은 가로수길 식당에 들어가 자리에 앉았다.
어쩐 일인지 식당에는 김진경의 ‘아는 오빠’들이 줄줄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이에 김진경이 계속 인사를 하자 조타는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조타는 “원래 질투가 없지만 질투하는 척 했다”며 “변명하는 모습이 귀여웠다”고 말해 신혼의 풋풋함을 뽐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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