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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김구라, “그래서 우리가 이혼한 거야” 서장훈 울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07 09:33
2016년 6월 7일 09시 33분
입력
2016-06-07 09:24
2016년 6월 7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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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서장훈에 돌직구를 날렸다.
6월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캠핑 중독 남편이 고민인 모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은 고가의 캠핑 장비를 구입하는 건 물론, 방 안에서까지 고기를 구워 먹으며 일명 '홈핑'을 즐겼다.
아내는 "저 화면은 일부다. 남편이 직장도 계속 옮겼고, 제대로 된 월급을 가져온 적이 없었다. 사업도 다 망했고, 애들과 놀아준 적도 없었다. 혼자 캠핑하고 놀러 다녔다"고 불통을 터트렸다.
이 모습을 본 서장훈은 "솔직히 내가 어머니 입장이면 꼴보기 싫고, 쳐다도 안 볼 것 같다. 근데 아까 장비들도 기죽지 말라고 사주고, 2주에 한 번 신경 써달라는 것 보면 대단하다"며 "우리 같으면 가든지 말든지 할 텐데"라고 말했다.
서장훈의 말에 김구라는 "그래서 우리가 이혼한 거다"고 돌직구를 날렸고, 서장훈은 "다른 이유일 수 있지 않나. 난 다른 이유다"고 억울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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