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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서현진, 에릭에 “무릎 꿇고 빌어” 이별?…자체 최고시청률 ‘또 경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07 12:49
2016년 6월 7일 12시 49분
입력
2016-06-07 12:45
2016년 6월 7일 12시 45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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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 캡처
‘또 오해영’ 서현진이 에릭과 다투며 눈물을 보였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서현진(오해영 역)은 자신과 이재윤(한태진)의 결혼을 망친 사람이 에릭(박도경 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서현진은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알았을 때 다 말했어야 했다. 다 까발리고 정 똑 떨어지게 해야 했다”면서 “왜 여기까지 오게 했냐”고 원망했다.
이에 에릭은 “미안하다고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 좀 가르쳐줘라”고 말했고, 서현진은 “빌어. 무릎 꿇고 빌어”라고 답했다.
그러나 에릭은 무릎을 꿇지 않고 자리를 떴고, 서현진은 “넌 단 한 마디를 안 한다. 사랑한다고. 너를 사랑한다고 그 한마디를 안 한다. 오해영(전혜빈)한테는 했을 거 아니냐”며 얼굴을 감싸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또 오해영’ 11화는 다시 한 번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또 오해영’은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 9.4%, 순간 최고시청률 10%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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