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제문이 음주운전에 적발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누리꾼들이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경향신문은 윤제문이 지난달 23일 오전 7시경 서울 신촌에서 음주운전에 적발(혈중 알코올 농도 0.104%)됐다고 보도하면서, 윤제문이 과거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고 7일 밝혔다.
누리꾼의 대다수는 윤제문의 음주운전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분위기다. 한 누리꾼은(bigp****) “형 잘가요 멀리 안 나갈게요. 재범.. 긴 말 안 할게요. 잘가요”라는 글을 남겼고, 다른 누리꾼(thea****)은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돈도 많고 알려진 사람들이 대리운전 안 부르는 이유가 뭐지?”라고 했다.
윤제문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사실 확인 중”이라고 한 만큼 좀 더 지켜보자는 누리꾼도 있었다.
한편, 윤제문은 평소 술을 자주 즐기는 것으로 전해진다. 윤제문은 2012년 2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과거 고생담을 털어 놓으면서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 방범 일은 공연이 끝나고 했다. 체력적인 부분보다 술을 못 먹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연극하던 시절 대학로에서 내 별명이 하이에나였다”면서 “돈은 없고 술은 먹고 싶어서 밤만 되면 사람들이 어디 있을까 찾아다녔다. 술자리에 아는 사람 한 명만 있으면 그 자리에 눌러 앉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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